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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동해와 독도 엉터리 표기 신고 18,000여건
조현상 기자  |  johs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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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2  1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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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워뉴스] 전영애 기자 = 지난 3년간 해외에서 동해, 독도 등 대한민국에 대해 엉터리로 표기한 오류가 2만8,634건이 신고 접수되었지만, 정부 노력으로 시정된 건은 3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민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한국바로알림서비스』를 통해 국가정보와 역사·도시·지리·문화 등에 대한 표기오류 등 신고를 접수받고 있는데, 2016년 9월부터 올해 10월1일까지 3년간 2만8,634건에 달하는 표기오류 신고를 받았지만, 실제 수정된 건 9,051건(31.6%)에 불과한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특히 독도 표기 오류는 637건이나 됐으나 221건(34.7%)만 고쳐졌고, 동해 표기 오류는 1만7400건 중 4571건(26.3%)만 수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부의 무관심 탓이 크다. 해외문화홍보원이 김수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3만건에 육박하는 오류를 전담요원 5명(기간제(1명) 또는 무기 계약직(4명))이 나눠 시정업무를 하고 있었다. 

김 의원은 “해외문화홍보원은 각종 갑질과 성희롱 등 잘못된 조직문화와 고질적인 예산 부족 등으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라며 “컨트롤타워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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