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 정치·경제
文대통령, 호주총리 만나 "유해송환 DNA 자료협조“…워킹홀리데이, 고속도로 협조文대통령 "워킹홀리데이 확대 기대…믹타 발전시켜야"
조현상 기자  |  johsang@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17  16:12: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엠파워뉴스] 조현상 기자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자원·에너지 분야 협력과 한반도 및 국제, 지역 정세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호주 정상회담은 지난해 7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 말콤 턴불 전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8월 취임한 모리슨 총리와는 첫 만남에서 양 정상은 양국이 1961년 수교 이래 정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는 한국전에 참전하여 함께 피를 흘리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 전통적 우방이자 한국의 진정한 친구”라며, “한국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유해송환을 위해 DNA 자료 등 협조를 당부했고 모리슨 총리는 유가족들도 반길 것이라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 2014년 발효한 한-호주 FTA를 기반으로 한국과 호주 양국이 투자, 인프라, 교역 등 부문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온 데 주목했다.

이후 양국의 연간 교역량은 2014년 306억불에서 2017년 390억불로 증가했다. 우리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선박·승용차·합성수지·철강 등이, 주요 수입 품목은 의약품·육류·펌프·낙농품 등이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호주와 한국은 굉장히 좋은 관계를 그간 영위해왔다”며, “특히 양국이 FTA를 맺은 이후 양국 간의 교역관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미 양국에 호혜적인 혜택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진행 중인 고속도로 확장 및 연장사업에 대해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한다고 요청하자, 스콧 모리슨 총리는 "고속도로 확장 사업과 같은 중요한 사업들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연간 상호 방문객수 45만명에 달하고, 매년 2만명 이상의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하고 있다며 "양 정상 간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로 구성된 외교장관 협의체인 MIKTA의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여를 평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정상 간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양 정상은 최근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주목하고, 우리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현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33 (여의도동)  |  대표전화 : 02-783-0018  |  팩스 : 02-780-019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76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철규  |  영산사이버센터
Copyright © 2013 엠파워뉴스. All rights reserved.